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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유튜브 요약

[삼프로티비 요약] 제네시스의 성공여부는 해외시장 검증이 필요!

by 유정남 - 유튜브 정리해주는 남자 2020. 7. 29.

삼프로티비 경제의신과함께 채널의 '제네시스의 성공 여부는 해외시장에서 검증이 필요하다' 영상을 요약했습니다.

현대자동차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제네시스의 성공 여부는 해외시장에서 검증이 필요하다

현대자동차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 21조 9천억원, 영업이익은 6000억원

이는 국내 시장에서 비싼 차 위주로 많이 판 덕분이다.

 

 

그 중 가장 주요했던 것이 "제네시스".

판매량이 압도적이었다.

현대자동차 안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 비중이 작년 8%에서 올해 16%로 두배가 되었다.

작년 연간 판매량을 올해 상반기에 달성했고, 현재 판매 대기중인 차만 4만대라고 보고했다.

 

 

현대차는 고수익 차 위주로 팔아야 실적을 만회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한국의 공장 풀 가동 중.

즉, 국내에 올인하고 있다.

물론 양적지표가 굉장히 양호하게 보고되었지만, 미래의 실적을(판매 대기 차량) 현재로 당겨왔다는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

 

 

그렇다면 제네시스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나?

 

제네시스만의 철학으로 만든 차는 gv80, g80 뿐이다.

우선 이들의 단점들만 나열한다면, 

 - 소프트웨어 부분이 부족하다.

 -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잘한 제작결함도 있다. 즉, 상품의 완성도가 조금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다.

 - 아직 국내에서만 팔고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한국 시장 소비자들이 깐깐하고 취향이 엄격하여 차의 결함을 잘 잡아낸다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한국 시장을 테스트베드로 인정한다.

따라서 제네시스가 한국 시장에 인정받는다면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지 않을까.

 

국내에서는 현대차 대리점에서 제네시스를 팔아도 하이엔드 프리미엄으로 인정해 준다.

그런데 차종이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에 제네시스 브랜드 영업점을 따로 내는 것이 가능할지 의문.

프리미엄으로 인정해 줄지 의문.

 

 

제네시스가 하반기에는 gv70이 출시 예정.

gv80보다 저렴하지만 완성도가 더 높다고 하기에 기대해 볼 만하다.

글로벌 베스트 셀링 모델인 '투싼'도 하반기에 기대해 볼 만하다.

 

 

2분기에 흑자를 낸 글로벌 자동차 회사는 테슬라현대자동차 뿐이다.

다른회사를 보면, 포드 6조 원, 도요타 2조 4천억, 폭스바겐 2조 5천억, GM 3조 2천억의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6000억의 흑자는 작년대비 반토막이라고 뉴스는 나오지만 대단한 것이다.

테슬라의 흑자는 배출 가스 크레딧 덕분인데, 5000억원의 이익을 본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자동차 시장에서는 ASP 수치가(차량당 평균 단가) 중요한데, 현대차는 글로벌에서 20% 상승했다.

즉, 비싼 차를 팔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의미.

따라서 제네시스 브랜드가 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지, 내연기관 차량의 어두운 미래를 이겨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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