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채널에서 김일구 상무님의 심층인터뷰 내용을 요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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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의 공약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것은 금물이다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가격보다 방향성(모멘텀)이다.
실업급여 청구 건수를 보면 상승의 모멘텀은 작아졌다고 본다.
대선 관련해서 트럼프는 8월 말 전당대회에서 백신 카드를 꺼내 지지율 반등을 노릴것이다.
바이든이 대통령이 된다면 79세의 고령이기 때문에 정책을 진두지휘할 부통령이 누가 될 것인지가 투자 포인트
2002년, 결국 실업률이 안내려와서 주가가 4월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911테러 때보다 더 많이 떨어졌다.
그런데 지금은 그때보다 고용 타격이 더 심각하다.
주식의 가격보다 모멘텀 중심으로 주가를 봐야 한다.
주가가 떨어질 이유가 생겼는데 주가가 비싸다? 무조건 폭락한다. 절대 사면 안 된다.
모멘텀이 나쁜데 싸다고 산다? 올라갈 모멘텀이 있어야 산다!
모멘텀의 관점에서 보면 고용률이 올라 가다 떨어지는 순간 재폭락이 올 것이다.
지금 주당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보면, 계절 조정을 하여 131만건 수준인데 예년처럼 계절 조정을(계절성을 지표에 반영해주는 것) 하는 것이 맞나 고민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원 데이터를 보면 지표가 굉장히 나쁘다.
135만명에서 150만명으로 청구 건수가 올라갔다.
상승의 모멘텀이 없다고 본다.
재난지원금 주고 실업수당 준다고 소비가 늘어나지 않는다.
재난 지원금을 주니 25% 저금을 하더라.
지원금의 의미가 없다.
근본적인 해결책인 실업률 개선을 미국이 어떻게 노력할 것인가.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위해서는 기존 산업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
Q. 수소나 풍력, 태양광 등 그린에너지에 투자하는 것도 인프라 조성을 위해 공사해야 하니까 기존 산업에 투자하는 것 아닌가? 고용을 늘릴 수 있는 것 아닌가?
A.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될 당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 핵심 공약이 인프라 투자이다.
10년간 2조 달러의 인프라 투자가 들어갈 것이다.
이번 실업자들이 숙련된 노동자들이 아니기 때문에 도로, 항만, 교량, 공항 등 전통적인 인프라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린에너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을것이다.
바이러스 확산으로 언택트 주식, 나스닥이 치고 올라갔는데, 모더나가 임상에 성공했다고 하자 나스닥의 상승이 꺽이고 반대로 다우 쪽이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모더나의 임상 결과를 살펴보면, 표본이 젊은 사람 위주인데 바이러스 사망자 중 45세 이하는 3% 밖에 안된다.
젊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고민해 봐야 한다.
물론 임상은 건강한 사람에게 하는 게 맞다.
그렇지만 8월 말부터 생산에 들어가겠다는데 누구에게 투여할 것인가. 노약자나 환자에게 투여가능할까?
많은 사람에게 투여하기는 힘들 것이다.
광범위한 접종을 위한 백신 개발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 지금의 백신은 의료체계의 유지를 위해 사용할 것이다.
의료진 접종을 위한 백신이 트럼프의 재선을 위한 핵심 카드가 될 것.
올해 가을, 겨울에 2차 대유행이 오는 것은 확정적인데 8월 말 전당대회 때 백신 카드를 내밀면 지금의 지지율 부진을 만회할 키가 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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