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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법 유튜브 요약

글쓰기로 돈 버는 사람들의 비밀 [이상한리뷰의앨리스 요약]

by 유정남 - 유튜브 정리해주는 남자 2020. 8. 16.

 

 

 

 

 

아직도 글쓰기로 수익을 내고 있다면 봐야 하는 영상


지금 우리는 너무 많이 배웠고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것들도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에 비해 인생이라는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짧다는 것입니다

글을 쓰는 활동 만해도 건강한 멘탈 관리에 무척 도움이 됩니다

 

각자의 인생에서 고군분투 하느라 머릿속에 켜켜이 쌓인 지식과 깊은 생각을 지니고만 있는 숨은 고수들이 많습니다


글쓰기는 Customer-centric, 즉 소비자 입장이 되어 써야 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경영 철학도 철저히 여기에 기반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글 쓰라고 해서 글 썼는데, 블로그 열었는데, 전자책 만들었는데, 아무도 안보러 오지않냐라고 말하면 정말 답이 없습니다
돈을 주고 읽을 내용의 글을 썼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셀링 포인트를 잡는 것은 먼저 고민해야할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거리두기를 하고 갇혀 있거나 고립되면 될 수록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컨텐츠 소비가 늘 것입니다
모두가 컨텐츠 소비를 생활화하고 가볍게 중독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이 컨텐츠 시장에서는 소비자와 공급자의 구도가 더 굳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철저한 소비자 공급자의 경계선도 없이 소비자 겸 공급자도 나올 것입니다
그게 뭐가 되었건 콘텐츠 제작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고로 재야의 고수들 뿐만 아니라 능력을 갖고도 좀처럼 성취해 보지 못한 개인들의 글쓰기는 증가한 니즈에 맞춰 수익 창출의 장으로 연결이 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겁니다

 



기존에 없던 컨텐츠를 제작하는 시점에서 글을 쓴다면 부담이 될 것입니다
특히 내가 가진 것, 나의 삶은 누군가에 비교하면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럴것입니다

수필 작가들에게 수필 작업 과정에 대해 듣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한결같이 하는 말이 매우 부끄럽고 마음이 고통스럽다는 것이었습니다
왜냐면 거짓 없이 자신의 속마음을 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글을 쓴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넘어야할 산이 매우 많습니다
누구나 글을 써야 하는 시대에 글을 쓰기 위해 최소한 내가 참고하거나 롤모델을 삼을 만한 인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닐 게이먼.

 


살아있는 소설작가 중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판타지를 아이들에게는 공포를 모티브로 몰입감 있는 소설을 씁니다
닐 게이먼은 단순히 소설작가인 것 뿐만이 아니라 영화 대본, 코미디 등 글로 이루어진 많은 것들을 합니다


닐 게이먼은 스스로 세운 자기만의 원칙, Internal rule이 있습니다
"앉아서 글을 쓰거나 앉아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되지만 앉아서 다른 일을 하는 것은 안 된다"입니다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옵션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글을 안 쓸 수도 있는 기회를 자신에게 부여함으로써 자유를 줍니다
다만 곧 깨닫는다고 합니다

글을 쓰는 것이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것을 말입니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이건 엄청난 것입니다
한때 몰입이론 하면서 몰입에 대해 극찬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여러분의 삶에서 어떤 이렇다할 창작물이나 글이 써내려가지지 않는 다면,

몰입을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이것저것 조금씩 적당히 하는 삶에 몰입되어서 그런 것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행동경제학의 측면에서 보면 닐 게이먼의 이 둘 중 하나의 선택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책상에서 글을 쓰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의 선택의 여지를 줌으로써 인간으로서의 자유의지를 확보했습니다

 


글쓰기는 결국 앞에서 말한 닐 게이먼과 극작가들 처럼 창작을 하던가, 내 삶을 기록하는 성실한 기록자가 되던가 하는 것입니다
창작을 하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그럼 나의 삶 또는 오래된 내 분야의 노하우나 정보를 기록하면 됩니다

매년 정해진 기간에 납세하듯이 그렇게 적어내려 가십시오
그럼 경력이나 노하우가 없는 사람들은 어떡하냐는 질문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경력이나 노하우를 만들면 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만들기 전에 아주 작지만 하루를 돌아보고 정리하는 일기 작성부터 하면서 작은 성공을 이루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어떤 분야이건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결론

닐 게이먼처럼 글을 잘 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처럼 글과 창작에 몰두한 삶을 아무나 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취미로 좋아하는 스포츠를 계속 하다 보면 잘 하게 되고 관심이 가다 보면 그 분야의 선수들을 동경하게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하는 고유의 행동 중 기록에 대한 욕구는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습니다
컴퓨터나 노트북이 없어도 펜과 종이만 있어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글입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글만 잘 쓰면 블로그와 전자책, 그 이상으로 가치를 창출하기 좋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퍼스널브랜딩의 시대에서 글은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닐 게이먼처럼 창작까지는 아니지만 사람들의 니즈에 귀를 기울이며 필요한 컨텐츠를 내놓을때 창조력 1스푼을 넣으면 분명히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은 학식이 많고 재능이 풍부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 사는 방식, 남들과 같지 않은 나만의 인생스토리를 글로 옮겨 적을 수 있기만 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좋은 스토리 텔러가 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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