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돈 버는 법 유튜브 요약

부의 추월차선, 왜 부자들은 모두 부의 추월차선을 추천할까?

by 유정남 - 유튜브 정리해주는 남자 2020. 8. 23.

 

 

< 젊은 부자들을 위한 필독서, 부의 추월차선 >


돈은 누구나 필요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돈의 관련된 금융, 경제 지식은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문맹률이 높은편입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대학에 가면 모든 일이 해결될 것 처럼 우리는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 왔기 때문입니다


먼저 부의 추월차선 책에서 말하는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경제적 자유' 입니다

돈은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부자가 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은 딱히 없습니다
하지만 엠제이 드마코가 경제적 자유, 특히 빨리 부자가 되는 법을 부의 추월차선 이라는 책에서 말을 했을 때 모두가 반기기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


책의 제목이 주는 불편함, 저자가 자신의 권위를 확장시키고자 하는 방식의 태도, 빨리 부자가 되어라 라는 메시지만 조합해 본다면
이 책은 수 천 개의 리뷰에 별 4개 이상의 평점을 받을 자격이 있는 책이  절대로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의 추월차선 이라는 책은 왜 이렇게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라는 평을 받았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람들이 읽고 나서 좋은 책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생각하시는 것보다 미국은 굉장히 고지식하고 원칙을 고수하는 FM 스타일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월급쟁이식 사고를 벗어나게 해 준 것과 사업가적인 사고를 하도록 변화를 일으킨 것은 그 자체로도 대단한 힘입니다


이 책과 저자가 호평을 받은 또 한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언더독 문화 때문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Underdog, 개 싸움에서 밑에 깔린 개가 이겨 주기를 바라는 코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엠제이 드마코 역시 성공할 확률이 남들보다 적은 환경에서 자수성가를 한 케이스입니다
바로 이점 때문에 미국에서 보수적이고 전통적으로 월급 생활을 하는 다수의 대중들에게 쉽게 어필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 책은 Getting rich slow, 부를 천천히 축적하고 월급 생활을 하면서 은퇴할때까지 저축, 절약을 통해 부를 축적하는 전통적인 사고방식에 대해 의문점을 던집니다

저자가 말하는 Getting rich slow는 학교에 가고, 좋은 성적을 받고, 주식에 투자하고, 신용카드를 잘라버리고, 할인쿠폰을 모으고, 65세에 은퇴하면 부자가 되는 플랜입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통념이 정말 그러하느냐라고 되묻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좋은 집안, 땀 흘려 일하기, 학위, 벤처캐피탈, 성별, 인종, 나이, 긍정적 사고, 옳은 사람들과 옳은 장소에 있기, 좋은 학교에 들어가기, 내가 좋아하면서 잘하는 것에 열정을 갖기와 부의 추월차선은 아무 상관이 없다라고 말하는 부분입니다


이 말이 사실이기는 합니다
아무리 대기업에 취직하여 출발은 좋았을진 몰라도 나이를 먹고 은퇴할때가 가까이 오면 그 다음 플랜이 없어 괴롭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출발은 미미한 것 같았으나 사업을 일으킨 사람은 더 견고하고 장래성 있는 사업 덕에 시간이 지날수록 웃고있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하지만 저자는 말합니다
부의 추월차선으로 가는 길에는 대가가 따른다

리스크와 희생 그리고 울퉁불퉁한 길이라는 것도 감내해야 한다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부의 추월차선을 지날 때는 흑기사가 대신해 줄 수 없다라고 말합니다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도 뼈때리는 조언과 진실된 어조 그리고 사업을 통해 부를 축적하는 법을 알기쉽게 정리 했습니다
하지만 이 분야의 책들 특히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흔히 받는 혹평을 받기도 합니다



[결론]

엠제이 드마코가 책에서 하는 말 중 돈만 좇아서는 돈이 오지 않는다고 말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이를 다시 말하면 돈을 좇아가기 보다 가치를 창출하거나 가치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근데 이런 말은 전혀 새로운 말이 아닙니다
돈을 좇지 말고 사람을 더 중요시하여 내 주변에 사람이 모이게 하고 꿈을 좇아라는 식의 말과 상통하는 말입니다
사실 표현이 그럴싸할 뿐이지 겉으로는 돈돈돈 하지 않고 입으로는 꿈을 말하며 테이블 밑으로는 돈을 번다라는 말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돈을 버는 것이 절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돈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부족한 것보 돈이 많은 게 많은 상황에서 더 유리합니다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을 받은 이유 중 하나는 책을 통해 돈이 벌리는 비법을 전수해서 줘서가 아닙니다
월급을 받으면서 천천히 은퇴할 쯔음에 부를 축적하는 생각 구조로는 백만장자가 될 수 없다는 사업가들이 라면 다 아는 말을 직장 생활을 하는 대중을 타겟으로 썼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월급 구조로는 돈을 모을 수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거나 사업을 해야 시간대비 돈을 기하 급수적으로 벌 기회를 얻을 수 있죠
이 말들이 사업을 하는 사람, 장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새로운 말이 아닙니다

그럼 저자가 말하는 부의 추월 차선과 반대되는 개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부의 서행 차선이 아니라 Side walker, 인도로 걸어 가는 사람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인도로 걷는 사람들은 당장에 필요한 욕구와 쾌락을 위해 돈을 써 버리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부에 대해 말하는 동시에 자기개발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을 보고 좋은 책이라고 평한 사람들은 최소한 부자가 되는 길이 서행 차선이라고만 생각 했는데 다른 관념을 제시하기 때문에 좋게 평을 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저자의 의견을 받아들였다고 해서 모두가 부의 추월차선을 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안정적으로 좋은 학교를 나와 취직을 하고 대기업에 들어가 정년을 맞이하는 것도 라이프 스타일 중 하나인 것 뿐입니다
다만 내가 어떤 길을 선택하고 그 길을 타고 가면서 생기는 일들에 대해 책임을 져야하는 것도 나 자신 입니다


그럼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 이라는 책은 정말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책일까요?
대답은 Yes and No. 그렇기도,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대로 하지 말고 그들이 행하는 대로 행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 내용 중 하나.

돈만을 좇거나 본인의 이기적인 욕구를 좇지 말라
사람들이 니즈가 어디에 있는지, 문제는 무엇인지, 고통을 느끼는 포인트가 어디인지, 서비스 부족함은 어디에 있는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에 집중하라


이렇게 까지 이야기해도 사업 아무나 하냐? 돈 버는 게 대수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거나 대기업에 몸담는 것이 진리인 것처럼 말하는 분들도 여전히 있을 겁니다

신사임당이나 엠 제이 드 마코 같은 사람의 인생에 벌어진 일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믿고 그렇게 하기 위해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나뉘는 것은 당연한 결과 입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댓글